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일정, 명단, 중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에 관심 있으신가요?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으로 총 4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전을 펼치며 이번 대회부터 프로선수도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 이틀 전까지 오픈하지 않았던 서호 국제 골프코스, 지정된 캐디를 동반해야하는 점 등이 이슈가 되지만 잘 적응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일정과 대진표, 명단, 중계방송 정보를 보시고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의 전체 일정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일정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경기 일정은 9월 28일(목)~10월 1일(일) 매일 7:30(한국시간 기준)입니다. 하루에 1라운드씩 총 4번의 경기를 펼치며 남/여 경기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단체전은 별도의 경기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 국가별 출전선수 4명 중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서 단체전의 메달색깔을 결정합니다.
- 경기방식 : 스트로크 플레이(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일정표
날짜 | 시간 | 경기 |
9월 28일(목) | 7:30 | 남자 개인/단체 1라운드 |
여자 개인/단체 1라운드 | ||
9월 29일(금) | 7:30 | 남자 개인/단체 2라운드 |
여자 개인/단체 2라운드 | ||
9월 30일(토) | 7:30 | 남자 개인/단체 3라운드 |
여자 개인/단체 3라운드 | ||
10월 1일(일) | 7:30 | 남자 개인/단체 4라운드 |
여자 개인/단체 4라운드 |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명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에는 남자부 24개국 82명, 여자부 16개국 4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습니다.
골프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
- 임성재 >>선수 정보보기 : 프로선수(출전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은 세계랭킹 27위)
- 김시우 >>선수 정보보기 : 프로선수(출전 선수 중 임성재 다음으로 높은 세계랭킹 40위)
- 조우영 >>선수 정보보기 : 국가대표 4년 활동.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프로전향을 앞두고 있음
- 장유빈 >>선수 정보보기 : 올해 KPGA코리안투어에서 조우영 선수와 나란히 1승씩 거둠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국가대표로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국가별로 최대 2명의 프로 선수 출전을 허용하면서 출전국 중 가장 높은 랭킹의 선수들을 포함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이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경쟁 상대로는 인도(아니르반 라히리, 슈반카르 샤르마), 태국(파차라 콩왓마이), 중국(우아순)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대한민국 다음의 세계랭킹 선수는 148위, 160위의 인도선수이다 보니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납니다.
골프 여자 국가대표팀 명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국가대표로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여자부 선수들은 고교생 아마추어 선수들입니다. KLPGA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기대주들입니다. 여자부의 유력한 우승후보는 세계랭킹 1위인 인뤄닝, 12위 린시위가 있는 중국입니다. LPGA에서 오랫동안 활약하고 있는 린시위와 류위 선수가 있는 데다가 홈 코스 이점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 골프의 막강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중계, 해설위원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중계는 공영방송과 TV조선, 스포TV, 아프리카TV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KBS 해설위원 : 최나연(전 US여자오픈 우승자)
- SBS 해설위원 : 김재열
- TV조선 해설위원 : 박세리
중계방송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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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 장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가 펼쳐질 서호 국제 골프코스는 1997년에 개장하였고 지난해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난해 9월 재개장하였습니다. 대회 1년 전부터 답사가 가능했던 이전 대회와 달리 사전연습 및 답사도 허용하지 않아 베일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은 스크린으로 연습을 하였으며 경기 이틀 전인 26일이 돼서야 연습 라운드를 허용하였습니다. 아래에서 골프장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연습라운드를 돌고 온 선수들의 인터뷰 기사도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인 캐디가 아닌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발한 캐디를 동반해야 하는 점이 또다른 변수이지만 우리 선수들의 실력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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